문요한1 오티움_문요한 문요한위즈덤하우스2020.07.02. 최근에 아는 지인분께서 자신의 취미가 등산이라고 말씀해 주셨다. 산을 타고 있으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,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것도 다 잊으신다고 했다. 나는 신기했다. 취미만으로 그런 값진 경험이 가능할까?많은 사람들이 내게 취미를 가지기를 권했다. 하지만 정말 가까운 지인들은 내가 취미를 가지는 걸 비추했다. ‘나는 취미도 일처럼 할 것 같아서’였다. 역시... 그들은 나를 잘 안다. 오티움>은 독서의 기록> 안예진 작가님이 책 속에서 추천해 준 책이다. 안예진 작가님의 독서라이프에 큰 깨달음을 준 책 중 하나라 한다.오티움(Otium)이란 고대 로마에서 사용된 단어로, 자유 시간이나 휴식을 의미한다. 이는 일상적인 업무나 과부하에서 벗어나, 자신의 취미나 관.. 2024. 11. 7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