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가 : 메리 쿠비카
옮긴이 : 신솔잎
해피북스 스튜디오
2023.6.16
- 겉표지에 문구들이 화려하다.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디어워즈 수상, 심지어 드라마 시리즈 제작 확정까지..요즘 원작이 있는 드라마들이 인기를 많이 얻다보니 꽤나 신뢰가 가 고르게 되었다.
- 작가는 미국 베스트셀러 소설가 메리 쿠비카로 <디 아더미세스>, <밤은 눈을 감지 않는다> 등 추리 소설이 대표작.
- 요즘은 세상이 참 좋아졌다. 핸드폰과 이어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책을 '들을 수도 있게' 되었으니..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에서 성우들이 연기하면서 들으니 오디오 드라마 느낌도 나고 더 실감나 좋았다. 다른 일들을 설렁설렁 하면서 오디오에 집중하며 완주했다.
- 소설을 풀어내는게 특이하다. 소설 제목도 전부 등장인물 이름만 있다. 각각 해당 챕터의 주인공인 인물의 시점으로 내용이 진행된다. 세명의 인물들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진행시키는게 꼭 드라마 장면 같았다. 처음부터 드라마 제작을 염두하고 쓴것 같았다.
- 처음엔 도무지 연결고리가 없던 사건들이 나중에 결말에 가까워져서야 이어진다(역시 이게 바로 스릴러의 묘미!)
- 초중반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라 기대가 많았는데 마지막 결말이 초중반에 비해 조금 이완되는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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